[아이투자 위아람 기자]현대차증권이 3분기부터 이익 정상화 시동이 걸리겠다며 목표주가 15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5일 현대차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561억원, 영업이익 754억원으로 상반기 어닝쇼크로부터 벗어나는 패턴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외형성장은 제2의 나라가 온 분기 반영되며 매출의 13%를 기여하고, 8월 신작 마블퓨쳐레볼루션도 매출 호조를 동반하며 의미 있는 기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비용 측면에서는 마블퓨쳐레볼루션 마케팅비 및 4분기 신작 관련 선집행 분을 합산해도 전분기 대비로는 소폭의 감소세를 전망"하며 "영업이익률 11.5%로 마진 정상화가 시작되며, 4분기 스핀엑스 연결 편입시 마진은 13.7%로 가파른 수익성 회복이 확실시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4분기 핵심 투자포인트는 스핀엑스의 연결편입으로 올해 예상매출액 6578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 당기순이익 1500억원으로 4분기부터 1500~2000억원의 매출액 및 5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기여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동안 카카오뱅크, 하이브, 코웨이 등에 대한 선제적인 지분투자를 통해 게임산업 밖으로 외연 확장을 시도했으며 수천억원에 달하는 투자 차익을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스튜디오드래곤과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보유 IP를 활용한 사업 다각화에 더욱 공격적인 기조"라고 전했다.


(자료: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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